결국엔, 자기 발견 표지 프롬 디자이너의 수장이신 연주님이 적극 추천하신 책! [결국엔, 자기 발견]을 읽어보았다.

디자인 관련 도서가 아니어서 더욱 궁금했는데... 다 읽고 나니 연주님이 왜 추천하시는지 알 것 같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지금 딱 나에게 필요한 내용이었다. 요 근래 나의 심리상태가...

내비게이션이 꺼진 채 모르는 도로를 달리는 기분이었다. 눈을 뜨면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자기 전까지 컴퓨터를 볼 정도로 바쁜 일상이고 주중에 쉴 새 없는 output 속에서 주말이면 어김없이 방전... input이 있어야 다음 주를 버티는데...라는 불안함은 크지만 번아웃으로 아무것도 하기 싫은 주말에는 거의 잠을 잔다.

To do list를 챙기며 열정 뿜뿜하던 나의 모습은 어디로 갔나... 자책하다가도 괜찮아...

나한테 이 정도의 휴식은 줘도 돼 라고 스스로 합리화를 한다. 정말 괜찮나...?

뭔가 좌표를 잃어버린 기분인데... 나는 무엇을 하고 싶었던 걸까?

나도 노션의 한 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