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블로그를 인사이트, 일상, 디자인 이야기 등으로 가볍게 써왔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조금 더 명확한 방향을 갖고, 일과 생각을 정리해 보려 합니다. 15년 전, 지인의 오픈마켓 상세페이지를 디자인하면서 웹디자이너로 첫 발을 내디뎠고 그 후로 SI, 스타트업, 중소기업, 상장기업 등 다양한 환경에서 UX/UI 디자인 실무를 경험했습니다.
덕분에 LMS, 뷰티, 블록체인, 운세, 세금, AI 등 여러 도메인의 웹 서비스와 앱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웹디자이너에서 UX/UI 디자이너로 자연스럽게 타이틀이 바뀐 지도 8년.
이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저는 평균 1년 정도씩 회사를 다니며 잦은 이직을 반복했습니다. 한 회사에 3번이나 재입사한 재밌는 경력도 있지만 결국 정착하지는 못했죠 새로운 도메인, 다른 프로젝트,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보고 싶다는 욕심이 늘 컸기 때문입니다.
저는 디자인이 정말 잘 맞는 사람인 것 같아요. 일단 책상에 앉으면 화장실 가는 시간도 아까울 정...